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우리의 결혼식 청첩장 제작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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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첩장 샘플들을 신청 후 받아보고 나서 질감이 너무너무 고급스러웠던 까닭에 바른손 청첩장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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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샘플 신청한 10가지 중에서 ‘paradise 2’ 상품을 선택하게 된 것은
1.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2. 청첩장 바탕색이 흰 색으로 글씨가 눈에 잘 띔
3. 청첩장 앞장의 네잎클로버(?) 같은 금박 무늬의 고급스러움
4. 청첩장 앞장 하단의 물결무늬 커팅의 신선함
5. 기본 봉투 색깔이 브라운 계열로 고급미를 한껏 더해 줌
위와 같은 이유로 예랑이와 저는 고민도 없이 이 디자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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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을 작성하면서 약 3-4번의 수정작업을 거치게 된 것 같습니다. 분명 청첩장 제작 성수기일 것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제외하고도 초안 수정부터 확인까지 3-4일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손으로 작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분명 확인을 했는데도 또 수정할 것이 자꾸자꾸 눈에 띄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꼼꼼히 수정하고 또 수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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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초안을 확인하고 인쇄부터 배송까지도 속전속결로 진행되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청첩장을 받아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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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 봉투는 묶음으로, 청첩장은 빳빳하게 인쇄돼 나왔습니다! 예비 시댁의 도움으로 청첩장을 접는 작업을 하면서 3-4장 정도 인쇄가 미흡한 부분을 발견하기도 했으나, 여유 있게 400장 주문한 덕분에 ‘대량 인쇄 과정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생각하고 봉투에 고이 넣어 스티커 붙이는 작업까지 마무리했네요.^^
* 봉투는 여유있게 더 많이 보내주셨고, 청첩장과 스티커는 개수에 맞게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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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척, 지인, 친구, 동료 분들께
우리 마음을 가득 담아 전달할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청첩장을 예쁘게, 성심성의껏 잘 제작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