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핸즈, 美 예비 신부들이 뽑은 청첩장 1위에 올라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국내 청첩장 업계 1위 ㈜비핸즈(구, 바른손카드)가 미국 신부들 사이에서 올해 최고의 청첩장으로 뽑혔다.

비핸즈는 미국의 웨딩 포털 사이트 웨딩와이어(Weddingwire)가 75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자사의 수출용 청첩장이 'Weddingwire’s 2011 bride’s choice award'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비핸즈는 2010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전자 상거래를 통해 청첩장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스토키를 포함한 미국 유수의 초대장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토키(Storkie)는 비핸즈가 제품의 80%를 공급하는 미국의 청첩장 전자상거래업체다.

2009년 NSS(National Stationery Show)에서 스토키와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현재는 스토키에서 판매하는 제품 80%를 비핸즈가 공급하고 있다.

비핸즈는 향후 5년 내 미국시장에서만 1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해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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