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2014.03.31

산뜻한 신혼을 위한 디자인 컬렉션

산뜻한 신혼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컬렉션. 최신 트렌드로 감각있고 오래 사용할수록 가치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New nordic + color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 최근에는 파스텔톤의 서정적인 컬러 코드가 ‘뉴 노르딕 컬러’라는 새로운 스타일 장르로 부각되고 있다. 컬러 자체로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이 공존하는 공간 연출을 꿈꾼다면 주목할 것.

가구와 조명, 소품 모두 노만코펜하겐 제품. 이노메싸(02·3463-7752) 판매.

1 스틸과 유리, 투 톤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이코노 램프’. 20×17cm 가격미정·노만코펜하겐by이노메싸
2 헥사곤 모양이 3등분된 디자인의 벽걸이 거울. 오른쪽 민트 컬러와 우드로 된 2개 공간에 소품을 수납할 수 있다. 60×50cm 36만5천원·펌리빙by에이치픽스(070-4656-0175)
3 원하는 컬러와 유닛으로 조합해 쓸 수 있는 수납장. 가격미정·몬타나by몰(02·543-0164)
4 가볍고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한 사이드 테이블로 침실, 거실은 물론 발코니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48×49.5cm 38만원·헤이by덴스크(02·592-6058)
5 서랍장에 다양한 수납 선반과 박스 모듈을 조합한 수납장. 가격미정·몬타나by몰
6 가운데 포인트 컬러가 세련미를 선사하는 도자기 화병. 14.5×9cm 3만9천원·노만코펜하겐by이노메싸
7 컬러 블록 디자인의 보온 주전자. 가격미정·노만코펜하겐by이노메싸
8 북유럽의 간결하고 부드러운 라인이 매력적인 ‘벨라 커피 테이블’. 60×32cm 38만원·헤이by덴스크
9 원하는 대로 컬러를 믹스하거나 형태를 조합해서 벽을 꾸밀 수 있는 후크. 5×4cm 각 2만9천원·OYOY by에이치픽스

Scandinavian + industrial

스틸과 구리, 유리와 리넨 등 날것의 미학이 돋보이는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성까지 표현하는 스칸디나비안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시크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집을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플로어 스탠드 조명과 안락의자 모두 프리츠한센 제품. 인엔(02·3446-5103) 판매.

1 빈티지한 그레이 컬러의 면 소재 러그. 덴마크 리빙 브랜드 블루밍빌레의 제품. 60×120cm 12만원·바이나바이니(www.bainabainy.com)
2 크기가 다른 2개의 반구체를 조합, 광원이 보이지 않아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플라워 팟’ 펜던트.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이 1969년에 발표한 디자인으로 쿠퍼 소재로 제작한 버전이다. 23×16cm 61만원·앤트레디션by 루밍(02·599-0803)
3 빈티지한 감각이 돋보이는 쿠퍼 소재의 의자. 가격미정·마담스톨츠by메종드실비(02·518-2220)
4 조명 하단부에 책을 쌓아 올릴 수 있게 디자인된 스틸 소재의 플로어 스탠드. 115×31×26cm 32만3천4백원·콘스탄틴 슬라빈스키by라비(www.ravie.kr)
5 세제나 음료수 등 병 제품을 깔끔하게 수납하고 쉽게 이동해 쓸 수 있는 보틀 홀더 캐리어. 가격미정·하우스닥터by에잇컬러스(www.8colors.co.kr)
6 구리 상판의 커피 테이블. 상판은 나무 소재에 아이언 파우더를 입혀서 제작했다. 102×41cm 2백2만원·까레디자인(02·545-9871)
7 허브나 다육 식물 등을 심을 수 있는 도자기 화분. 가격미정·마담스톨츠by메종드실비
8 오래 쓴 듯 빈티지한 멋이 매력적인 구릿빛 스틸 소재로 만든 스툴. 가격미정·마담스톨츠by메종드실비

Multi color +contemporary

디자이너의 재기발랄한 위트와 감각으로 탄생한 모던 컨템퍼러리 디자인은 톡톡 튀는 원색을 다채롭게 결합해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집 안에 딱 하나만 놓아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매력 만점 아이템.

다양한 컬러의 수납장 모듈을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쓸 수 있는 디자인. 모두 몬타나 제품이다. 몰 판매.

1 도어가 있는 모듈과 박스형 모듈을 다양한 컬러로 조합해 만든 책장. 모듈 사이즈 69.6×69.6cm 가격미정·몬타나by몰
2 MDF로 만든 옷걸이지만 장식 오브제로 활용도가 높다. 194×89×50cm 가격미정·스웨데세by비에쎄 (02·547-4314)
3 샹들리에 형태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생기발랄한 분위기 메이커가 된다. 표면은 종이로 마감했다. 가격미정·무이(moooi)by 웰즈(02·511-7911)
4 다리 프레임과 시트의 컬러 대비가 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폴리아쥬’ 체어.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디자인이다. 80×70×90(깊이)cm 가격미정·카르텔by한국가구(02·517-2002)
5 겹쳐놓았다가 하나씩 필요에 따라 분리해 쓸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 겸 컨테이너. 81×37×57cm 가격미정·리빙디바니by인엔
6 네오클래식 스타일의 플로어 스탠드. 표면은 종이로 마감되었다. 가격미정·무이(moooi)by웰즈
7 간결한 직선 구도와 컬러의 조화가 하나의 조형 작품처럼 느껴지는 테이블&의자 세트. 가격미정·카펠리니by밀라노디자인빌리지(02·516-1743)
8 손잡이에 들어간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에스프레소 찻잔. 개당 1만9천원·얀센코by유투홈(www.u2home.co.kr)

Modern + natural style

내추럴 스타일이 보다 젊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 중이다. 우드와 플라스틱 소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디자인부터 천연 소재가 지닌 질감은 살리되 그 형태는 모던한 아이템 등, 모던 내추럴 스타일은 그 자체로 개성 만점! 조명과 테이블, 의자, 선반, 소품 모두 노만코펜하겐 제품. 이노메싸 판매.

1 프레임은 애시, 선반은 메탈 소재로 되어 있으며 공간 분리 효과도 뛰어나다. 45×200×78cm 99만원·노만코펜하겐by이노메싸
2 불투명한 디스크로 만든 조명으로 다양한 각도로 빛을 발한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마티유 디자인. 132×102cm 가격미정·두오모(02·516-3022)
3 자연석을 사용해 만든 ‘스톤 후크’. 12.5×7cm 2개 한 세트 6만7천원·노만코펜하겐by루밍
4 각각의 테이블이 분리되며 원하는 형태로 조합해 쓸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 가격미정·리네로제by디사모빌리(02·512-9162)
5 해초와 산호초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메디테라네오 시리즈’ 볼. 산호초 모양과 투명 볼이 분리되어 각각 사용 가능하다. 가격미정·알레시by더플레이스(02·3444-9595)
6 작은 수납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 오브제. 11×15~14×36cm 가격미정·보사by체리쉬(02·307-4200)
7 원목으로 만든 촛대. 높이 각 23cm, 16cm, 12cm. 가격 각 6만7천원, 5만3천원, 4만원·노만코펜하겐by이노메싸
8 티크로 제작해 튼튼한 수납 박스. 44.6×30.8×12.9cm 20만원·루밍
9 의자는 폴리카보네이트로, 등받이는 고리버들을 엮어 만든 ‘사이보그 위커 클럽’. 56×52×75cm 가격미정·마지스by더플레이스

출처 레몬트리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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