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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  초보 주부를 위한 프리미엄 칼 쇼핑 조언

ISSUE / 2014.03.31

초보 주부를 위한 프리미엄 칼 쇼핑 조언

요리를 거의 해본 적 없는 예비 신부라면 ‘칼’ 선택에 더욱 예민해져야 한다. 요리에 서툰 초보 주부가 눈여겨봐야 할
칼과 도마, 구입부터 용도까지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Check 1
프리미엄 칼 사기 전, 이것만은 깐깐하게 따져라
녹을 방지하는 고탄소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선택하라

칼의 소재는 내구성, 사용감, 절삭력, 수명 등 모든 요소에 영향을 준다. 컷코의 모든 제품은 특수 원료인 고탄소 스테인리스스틸을 사용해 녹과 부식이 방지되는 것이 특징. 열 처리, 동결 처리, 담금질의 세 단계를 거쳐 만들기 때문에 절삭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장기간 동안 예리하게 유지되는 날이 만들어진다.

절삭력이 우수한 더블-디날인지 체크!

칼날은 칼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 컷코는 ‘더블-디(Double-D)’라고 불리는 디자인, 즉 긴 날을 구겨놓은 듯 뾰족뾰족한 칼날이 특징이며, 이는 뛰어난 절삭력으로 인기가 높다. 잘 모르는 이들은 뾰족한 더블-디날을 빵칼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빵칼은 톱처럼 뾰족한 부분으로 물체를 가는 것이지만, 컷코의 칼은 자세히 보면 삼각형 자체가 칼날로 이뤄져 있어 많은 면적의 칼날이 효율적으로 물체를 자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칼날이 숨어 있는 형태라 도마에 직접 닿지 않아 칼날이 무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구분 없이 사용하는 유니버셜 웨지-락 핸들

예리한 칼날이라도 손잡이가 불편하면 손에 쉽게 피로감이 온다. 따라서 핸들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일례가 바로 컷코의 유니버셜 웨지-락 핸들이다. 이 제품은 손 연구의 권위자인 토마스 램 박사가 700명 이상의 손을 연구해 만들어 큰 손이나 작은 손, 오른손이나 왼손, 어느 누가 잡더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디자인될 수 있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핸들을 잡았을 때 엄지와 검지가 꽉 잠겨 장시간 사용해도 손의 피로감이 덜하다.

1 미국 뉴욕 주 올린 시에 있는 컷코의 방문자 센터 전경. 컷코의 역사는 물론이고 칼이 만들어지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사진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2 손 연구의 권위자인 토마스 램 박사는 700명 이상의 손을 연구해 누가 잡더라도 편안하고 피로감이 적은 컷코의 웨지-락 핸들을 탄생시켰다. 3 1949년 컷코의 오리지널 칼 세트가 탄생한 후 기존 주방용품 브랜드보다 앞서가기 위해 디자인을 연구한 끝에 1952년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컷코의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이후 제품을 추가할 뿐 기능적 요소의 변화는 거의 없다. 4 컷코의 제품들은 현재까지도 미국 본사 공장에서 기계화된 공정과 수공예 공정을 거쳐 제작되고 있다. 60년 동안 한결같이 제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5 손잡이 개발을 위한 스케치. 컷코의 유니버셜 웨지-락 핸들은 손의 구조와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해 큰 손, 작은 손, 오른손, 왼손, 누가 잡아도 편하고 안전하다.

Check 2
요리 기술 높여주는 종류별 칼 쓰기 법칙

다양한 종류의 칼이 우드 블록에 나란히 꽂혀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눈으로 누리는 만족을 넘어 요리에 활용하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 칼은 모양별로 그 용도와 쓰임새가 다르니 디자인별 용도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가전제품처럼 사용설명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특히 프리미엄 칼 브랜드들에서는 초보 주부들을 위해 딱 필요한 종류의 칼만을 모아놓은 ‘세트 구성’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컷코에서 내놓은 ‘갤리 세트’ 또한 딱 필요한 구성이 돋보이는 제품. 과도와 식칼, 슬라이서 같은 기본 구성에 트리머, 스패출라 스프레더, 터닝 포크 같은 살림을 편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돋보이는 제품까지 포함돼 있다. 각각 육류용 칼, 빵칼, 재료 다듬는 칼 등으로 사용되어 다양한 요리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초보 주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기본으로 갤리 세트를 장만하고 요리 실력이 늘어갈수록 추가로 하나씩 장만하는 재미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Check 3
역사와 서비스까지 고려하는 브랜드를 골라라

가격대가 있는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오래 쓸 만한 제품인지를 깐깐히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 프리미엄 칼 브랜드 컷코는 오랜 역사와 함께 평생 A/S라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컷코의 역사와 숨은 스토리를 파헤쳐보았다.


철강 회사에서 만든 제품력 좋은 칼 이야기

컷코는 1949년 미국 뉴욕의 외곽 지역에서 탄생했다. 미국 굴지의 철강 회사인 알코아(Alcoa)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방용품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시작됐다. 철강 회사인 만큼 칼의 주재료에 대한 이해가 깊어 초기부터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산 주방용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평가되던 시절 컷코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더욱 노력했다. 그 결과 목발의 손잡이를 만들 정도로 손 연구의 권위자였던 토마스 램 박사에게 칼 손잡이의 디자인을 의뢰했고 박사는 손이 크거나 작거나 혹은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나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손잡이를 디자인했다. 1952년에 탄생한 디자인을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눈으로 만족하는 미적 조건이 아닌 인체공학적인 원리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디자인만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처음 제품을 생산했던 미국의 공장에서 여전히 생산되고 있다. 변함없는 기술과 디자인, 성능은 ‘컷코’가 탄생한 약 65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평생 사용을 가능케 하는 컷코의 ‘영원한 보증서’

주방용품을 구입하기 전, 제품 정보를 얻는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블로그’를 십분 활용하는 것. 그중 ‘컷코’를 추천하는 리빙 전문 블로거들이 많은 것은 이미 이 제품의 강점을 눈치채게 하는 포인트다. “1991년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되기 전부터 입소문을 통해 그 진가가 알려진 컷코는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이 아닌 프레젠테이션 사원의 방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독특하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프리미엄 칼을 잘 쓰고, 오래 쓰게 하려는 브랜드의 철학을 읽었다!”라는 것이 리뷰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 물론 어떤 이에게는 컷코 제품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고민 없이 컷코를 선택해온 이유는 브랜드 철학인 ‘영원한 보증서’ 때문이다. 컷코 코리아의 최진수 전무는 한국 론칭 후 24년 동안 변함없이 이 약속을 이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말한다. 일명 평생 보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정책은 한국에서 컷코 코리아로 구매한 제품에 한해서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영원한 성능 보증과 영원한 예리성 보증, 고객의 실수 및 오용에 대한 보증,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 영원한 성능 보증은 컷코의 제품을 사용한 기간에 상관없이 제품 제조상의 결함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영원한 예리성 보증은 컷코의 칼을 사용하면서 칼날이 무뎌지면 구입 시기에 상관없이 평생 칼날을 갈아주는 샤프닝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컷코 칼날의 특징인 더블-디날은 특수 칼날에 해당하여 본사의 서비스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 경우 역시 사용 기간이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택배비만 부담하면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소비자의 실수로 제품이 손상되었더라도 50% 가격에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A/S 정책은 미국에서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철저히 지켜지고 있고 한국 또한 컷코 브랜드를 선보인 지 24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국과 같은 조건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다. 한 가지 제품을 평생 고쳐가며 사용하는 것은 의미 있는 나만의 물건을 소유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지속 가능한 소비라는 측면에서도 멋진 일일 수밖에 없다. 칼 하나 사면서도 이렇듯 멋진 소비를 실현할 수 있으니, 철학 있는 브랜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Check 4
칼날에 해롭지 않은 도마를 선택하라

초보 주부는 도마 선택도 쉽지 않다. 칼날과 궁합이 잘 맞는 소재의 도마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칼날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위생에도 도움이 되는 도마 소재는 무엇일까? 나무, 유리, 플라스틱,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특징을 정리했다.


칼날에 가장 좋은 나무 도마

많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나무 도마는 칼날에 무리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흠집이 나기 쉬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흠집 사이사이에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는 것이 주의해야 할 점. 살균 작용을 하고 부패 방지 물질이 들어 있는 소나무로 만든 도마를 사용한다면 세균 번식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칼날에 가장 해로운 유리 도마

유리 도마는 나무 도마에 비해 표면 흠집이 적고 세척이 쉽다. 그래서 세균 번식 억제 면에서는 단연 으뜸이다. 그러나 칼날에는 가장 좋지 않은 소재가 바로 유리다. 표면이 단단해서 도마에는 흠집이 생기지 않는 대신에 칼날이 무뎌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디 프리미엄 칼이라면 유리 도마를 멀리해주시길.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 도마

폴리프로필렌은 의료기구와 유아용품에 사용될 만큼 환경호르몬이 없는 무독성 소재다. 폴리프로필렌 도마는 기존 플라스틱 도마가 변색이 잘되고 냄새가 잘 배는 단점을 보완한 소재라고. 또 소재의 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예리한 칼날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관리와 세척이 쉬우며 변색과 함께 냄새가 배는 일이 거의 없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예민한 프리미엄 칼날일수록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도마를 쓸 것을 권한다.

1)한국형 과도

큼직한 과일을 자르거나 벗기는 일이 잦은 한국 사람들은 과도를 고를 때도 칼날의 길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칼날 끝이 뾰족한 과도를 고르면 과일 모양내기도 편리하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컬러도 중요한데, 컷코의 과도는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급하게 과일을 내야 할 때 손님 앞에서 준비해도 거부감이 없다. 11만5천원

2)활용 만점 스패출라 스프레더

주방보다는 식사하는 테이블에서나 아일랜드 조리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것을 권한다. 넓고 둥근 디자인으로 잼을 듬뿍 떠서 빵에 넓게 펼쳐 바를 수 있어 편리하다. 컷코 스패출라 스프레더는 더블-디날 디자인을 적용해 자르고 서빙하는 두 가지 기능을 해내는 제품이다. 특히 예쁘게 완성된 샌드위치 같은 요리를 손님 앞에서 흐트러짐 없이 자르거나 바로 서빙까지 하면 초보 주부여도 폼 나는 손님 대접이 가능하다. 11만3천원

3)오래 써도 손목에 무리가 없는 식칼

식칼은 크고 단단한 식재료를 다듬을 때를 고려해서 골라야 한다. 컷코의 식칼은 옴폭한 갈기로 칼날 끝이 마무리되어 채소 등을 채 썰 때 칼에 재료가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한다. 따라서 칼질을 하면서 재료를 떼어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이러한 제품의 경우 칼날 앞쪽을 도마에 고정한 후 작두처럼 채를 썰거나 다질 때도 유용하다. 또 무게감이 적고 오랜 시간 칼질을 해도 손목의 무리를 최소화할 수 있어 아직 요령이 부족한 초보 주부에게 그만이다. 21만3천원

4)빵은 물론이고 김밥도 쉽게 자르는 슬라이서

빵을 자르는 것은 기본이고 케이크를 자르거나 로스 요리 등을 쉽게 자를 수 있는 슬라이서는 요리를 즐기게 해주는 유용한 아이템. 특히 김밥 옆구리 터트리는 초보 주부라면 서툰 솜씨 감출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칼날의 폭이 얇고 마찰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면 김밥이 달라붙지 않아 물을 묻히지 않아도 쉽고 깨끗하게 자를 수 있다. 18만원

5)식재료 손질이 2배 편해지는 트리머

톱칼처럼 올록볼록한 칼날로 컷코의 대표적인 더블-디날이 특징인 트리머는 손안에 편안하게 들어오는 길이감이 장점으로 주방에서 자주 손이 가는 매력이 있다. 육류의 기름기를 제거하거나 닭 껍질을 벗길 때, 각종 재료를 섬세하게 다듬을 때 그만이다. 11만7천원

6)주방의 또 하나의 손 터닝 포크

3개의 날이 있는 포크는 음식물을 집고 이동할 때 흔들림 없이 고정해준다. 각종 생선이나 고기 등을 집어 접시에 담을 때, 김치나 오이소박이를 자른 후 접시에 담을 때, 감자나 고구마 등을 오븐에서 조리할 때 익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 9만원

7)식칼과 과도로 할 수 없을 때는 페팃카버

파인애플이나 멜론처럼 껍질이 단단한 것은 과도로는 어림없고 식칼로도 쉽지 않다. 이럴 때는 트리머의 긴 버전인 페팃카버를 활용해볼 것. 3개의 날이 숨어 있는 더블-디날이라 고깃덩어리나 생선 등 크고 단단한 식재료를 손쉽게 자를 수 있다. 16만원

푸드스타일리스트 문인영의 ‘트리머’ 써보니

“저는 트리머를 5년째 사용하고 있어요. 5년이 지났는데도 칼날이 전혀 무뎌지지 않아서 놀라기도 했죠. 평소 칼을 많이 사용해서 그립감도 중요하고 칼날의 예리함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컷코는 이 두 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에요. 사용할수록 다른 용도의 칼도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제품이랄까요. 토마토 등 미끈해서 잘 안 썰리는 재료나 빵을 썰 때 사용해요. 휴대가 간편해서 촬영 때도 꼭 가져가죠. 컬러도 화이트라 촬영용으로도 자주 활용해요. 주변에서 칼을 추천해달라고 묻는 지인들이 많은데 그때는 항상 컷코를 추천한답니다.”


촬영협조 컷코 코리아(02-595-8220, www.cutco.co.kr)
출처 레몬트리 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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